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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Music

Rihanna

팝music 2022. 11. 9. 17:04

<Rihanna>

사진, 내용 출처 = 나무위키

본명 : Robyn Rihanna Fenty (로빈 리아나 펜티)

출생 : 1988년 2월 20일 / 바베이도스 세인트 마이클

장르 : 팝, R&B, 레게, 힙합, EDM

재산 : 17억 달러 (한화 약 1조 9,408억 원)

 
리한나
직업
가수, 영화배우
소속
-
사이트
유튜브,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Rihanna는 바베이도스 출신의 가수 겸 사업가이다.


(Rihanna의 활동)

Rihanna의 16세인 어느 날, 바베이도스로 휴가를 왔던 프로듀서

에번 로저스가 Rihanna의 노래를 접하고 그녀를 미국으로 데려갔다.

그는 지금까지 Rihanna의 커리어를 책임져 온 그의 소속사 데프 잼의 당시

사장이었던 L.A. Reid 앞에서 오디션을 치렀고, 그때부터 빌보드 깡패의 신화가 시작되었다.


JAY-Z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꽃길만 걸었을 거 같은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고생을 한 편에 속한다.

1집 이후로 레이블인 데프잼의 지원을 거의 못 받은 채 사비로 프로모션을 돌아야 했고,

각종 투어나 행사를 앵벌이 뛰다시피 해가며 앨범 작업을 해야 했을 정도였다.

설상가상으로 3집 이후 회계사가 벌인 수익 횡령과 부동산 투자 실패로 인해 거의 파산 직전까지 몰린 적도 있었다.

다행히 4집에서 <Rude Boy>가 예상 밖의 히트를 친 덕분에

5집부터는 다시 레이블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Rude Boy
아티스트
Rihanna
앨범
Rated R
발매일
1970.01.01

매니저가 인터뷰에서 "애플이 매년 아이폰을 새로 내듯이 Rihanna 역시

매년 새 앨범을 내고 싱글 위주로 활동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데뷔 이래 거의 1~2년에 하나 꼴로 앨범을 내고 있고

Rated R~Loud, Loud~Talk That Talk, Talk That Talk~Unapologetic 앨범 때는

각각 시기가 다른 두 앨범에서 나온 싱글이 차트에서 공존했던 적도 있다.

이는 소속사가 디스코그래피를 치밀하게 관리한다는 증거로 결과적으로 요즘처럼 변화가 빠르고

패스트푸드처럼 변한 팝시장의 성향에 딱 들어맞아 성공한 케이스가 되었다.

하지만, 2012년 11월에 발매된 7집 Unapologetic 이후 새 앨범이 발매되고 있지 않아

Rihanna의 '1년 1 앨범' 공식이 깨지고 말았다.

그런데 멀지 않아 2개의 다른 앨범이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것이라니

사실상 1년에 앨범 1개가 나온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으로 그녀는 최고의 팝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8집 ANTi 이후로는 가수를 잠시 접고 화장품+란제리 사업으로 길을 틀었는데

아예 그 길에 푹 빠졌는지 앨범을 안 내고 있어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아무리 사업가에 푹 빠졌어도 Rihanna를 대표하는 직업은 가수이고

그녀의 팬들도 그녀의 노래들로 팬이 되었다 보니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Rihanna는 페이스북에 새 앨범을 독촉하지 말라는 짤방을 올리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Rihanna가 노예 가수라고 불릴 만큼 많은 작품을 하는 뮤지션이었는데,

정작 그녀의 재산 대부분이 사업을 통한 수익이었음이 드러나면서

나름 가수로서 탑이었던 Rihanna였는데도 가수로서의 소득이 크지 않다는 것에 놀랍다는 의견이 많다.

더불어 레이디 가가, 할시,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등 여러 여성 뮤지션들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는 평도 있다.


9집 관련 인터뷰에서 2장의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것이며 1장은 대중성으로 가득 채운 상업성 짙은 앨범으로,

나머지 1장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담은 작품성 짙은 앨범이라고 밝혔다.

2장 중 어느 앨범을 지칭하는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레게풍의 앨범이 나올 것이라고도 전했다.

또한 앨범 이름도 아직 정하지 않아 임시로 "R9"라고 칭하고 있다고 한다.

레이디 가가와의 콜라보 루머에 대해 단호하게 아니라고 했으며, 당분간 컴백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독촉하지 말라고 못 박았기 때문)


2022년 9월 26일, NFL 풋볼을 손에 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많은 이들이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헤드라이너를 암시한다고 기대했다.

그리고 당일 NFL의 공식 발표로 2023년 2월 12일 열리는 슈퍼볼 LVll의 하프타임 쇼

헤드라이너로 선정되어 5년 만에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슈퍼볼 공연과 더불어 새 앨범 및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할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다.


2022년 10월 28일,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 OST인 <Lift Me Up>을 출시하며

ANTi 앨범 이후 무려 6년 만에 솔로 곡을 발표했다.

사운드트랙 싱글인 만큼 Rihanna 본래 앨범 싱글만큼 폭발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는 않지만,

Rihanna의 6년 만의 신곡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으며 그에 걸맞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Rihanna의 인기 및 위상)

Rihanna는 21세기 빌보드 싱글 차트의 여왕,

(1집을 제외하고 2집부터 8집까지 무조건 앨범 하나당

1위 곡을 1개 이상 만들어냈고 피처링으로도 1위 곡을 많이 만들었다.)

성공한 사업가이자 패션 디자이너, 배우이자, 최고의 팝스타 중 한 명으로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베이도스 출신의 미국 흑인 가수이며, 각종 사업을 통해 여가수 재산 서열 1위를 달성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4억 달러 추산, 비욘세가 5억 달러 추산, 셀린 디옹이 8억 달러 추산, 마돈나가 10억 달러 추산인데

Rihanna의 재산은 무려 17억 달러 (한화 약 1조 9,408억 원)으로 추산되며

Oprah Winfrey에 이어 전 세계 여자 연예인 재산 순위 2위이다.


꾸준한 디스코그래피 관리와 Rihanna 본인도 앨범이 나올 때마다 치밀하다 싶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콘셉트 + 핫한 패셔니스타 + 음색 깡패 이미지가 더해져

'그냥 노래만 좋은 싱글형 가수'에서 이제는 이름에도 무게감이 실리게 되었다.

실제로 거의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던 'Cassie'나 'Amerie'는 노래 1곡 반짝 히트한 뒤

사라졌다는 걸 생각해보면 대단한 점이 아닐 수 없다.


1위 곡이 14개, Top 20에 무려 42곡을 진입시켰기에 부정할 수 없는 빌보드 핫 100의 여왕이다.

또한 판매량 집계 사이트 Chartmasters에 의하면 Rihanna는

최다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순위에서 2억 5,000만 회를 기록해 압도적 1위이다.

마돈나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세계 4대 보그(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지의 표지에 등장한 여성 셀러브리티이다.

2021년 11월 30일 바베이도스 공화국 전환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국가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유럽에서 쌓아놓은 커리어 역시 엄청나다.

특히 영국 싱글 차트에서 무려 1127주를 차트 인해 역대 3위 기록을 보유 중이며,

5집 Loud의 영국 판매량은 오히려 미국 판매량을 능가하기도 했다.


Rihanna는 빈 곡국 아동, 청소년을 위해 교육 및 건강 관련 자금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클라라 리오넬 재단 (Clara Lionel Foundation)'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 진행, 모국 바베이도스의 퀸 엘리자베스 병원 연구비 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쳐온 Rihanna는 지난 3월 하버드대학교로부터

'2017년 올해의 인도주의 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ihanna의 이름에 대한 발음)

한국에서는 스펠링만 보고 리한나라고 잘못 읽힌다.

정확히는 Ri-Han-na가 아닌 Rih-anna로 발음하는 것이 맞지만

오히려 한국에서는 리한나라고 읽는 쪽이 주류인듯하며 지상파 방송에도 심심찮게 리한나라고 나온다.


(Rihanna의 가창력)

Rihanna는 라이브를 못하는 가수로 매우 유명하다.

당장 유튜브에 머라이어 캐리의 Hero를 부른 영상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

지금이야 본인에게 맞는 노래들만 골라 예전보다 라이브가 안정되기는 했지만 초창기까지만 해도

영 형편없는 라이브로 인해 동년배 가수였던 캐시와 묶여 "누가 더 못하냐"라는 떡밥으로 크게 화두 되기도 했다.

그밖에 라이브 중 힘든 파트들만 골라 관객석에 마이크 넘기기 등등 유독 못한다는 인식이 많이 박혀있다.


본인도 이 점을 알고 있는지 실제로 라이브 영상들을 유심히 보면 육성으로 완전히 노래를 부른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다.

정적인 노래들은 그래도 라이브를 하는 편인데, 댄스곡에서는

아예 대놓고 코러스나 AR로 떡칠하거나 안무를 핑계로 마이크를 내려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저 영상에 있는 라이브들만 봐도 대부분 5집 이후의 곡들인데

이게 데뷔 초보다 실력이 올랐다고 평가받는 것들이다.

그나마 본인 음역대에 가장 맞는 노래들을 선별해서 내놓은 것들이 이 정도 기량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어떻게 현재의 위치까지 오를 수 있었느냐 하면

팝 음악의 작업방식이 변하며 나타난 새로운 형태의 디바인 셈이다.

키워드는 바로 음색. 라이브는 엉망진창이어도 색다른 음색과 독특한 발성, 곡을 살리는 해석력 등을

내세우면서 깊이감 없는 목소리가 오히려 프로듀서들이 작업할 때는 편리한 목소리라는 점을 어필한 것.

뛰어난 리듬감과 함께 현대 대중음악이 래퍼나 보컬들에게 요구하는 요소인

스핏(소리를 내뱉는 것)과 댐핑(단단하고 무게감 있는 소리)을 극도로

말 그대로 발음까지 포기하면서 한계까지 밀어붙인 소리이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 듣더라도 청자의 귀에 직선적으로 꽂히는 음색이다.

대신 그러한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조음부 근육을 억지로 쥐어짜기 때문에 라이브는 잘 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Britney Spears의 성공 방식을 벤치마킹했다고 볼 수 있다.

Britney Spears도 비음 섞인 특이한 음색으로 성공했듯이, Rihanna도 그녀만의 음색으로 성공한 셈이다.

그래서인지 Britney Spears와 같이 사실 아이돌은 아니지만 음악적으로 아이돌적인 면이 있다.


(Rihanna 정규 음반)


Music of the Sun
(2005.08.12)
빌보드 200 10위
미국 첫주 판매량 : 69,000
메타크리틱 : 미등록
미국
700,000 (GOLD)
영국
150,000 (GOLD)
일본
100,000 (GOLD)
캐나다
100,000 (PLATINUM)
월드
1,775,000

 


A Girl Like Me
(2006.04.10)
빌보드 200 5위
미국 첫주 판매량 : 115,000
메타크리틱 : 미등록
미국
1,400,000 (2x PLATINUM)
영국
700,000 (2x PLATINUM)
호주
70,000 (PLATINUM)
일본
100,000 (GOLD)
캐나다
200,000 (2x PLATINUM)
월드
3,700,000

 


Good Girl Gone Bad: Reloaded
(2008.06.02)
빌보드 200 2위
미국 첫주 판매량 : 162,000
메타크리틱 : 72
미국
2,800,000 (6x PLATINUM)
영국
1,900,000 (6x PLATINUM)
호주
300,000 (4x PLATINUM)
일본
250,000 (PLATINUM)
브라질
120,000 (2x PLATINUM)
캐나다
100,000 (PLATINUM)
월드
8,900,000

 


Rated R
(2009.11.20)
빌보드 200 4위
미국 첫주 판매량 : 181,000
메타크리틱 : 75
미국
1,100,000 (2x PLATINUM)
영국
710,000 (2x PLATINUM)
호주
70,000 (PLATINUM)
캐나다
80,000 (PLATINUM)
월드
3,425,000

 


Loud
(2010.11.12)
빌보드 200 3위
미국 첫주 판매량 : 207,000
메타크리틱 : 67
미국
1,700,000 (3x PLATINUM)
영국
2,000,000 (6x PLATINUM)
호주
210,000 (3x PLATINUM)
일본
100,000 (GOLD)
브라질
40,000 (PLATINUM)
캐나다
240,000 (3x PLATINUM)
월드
6,575,000

 


Talk That Talk
(2011.11.18)
빌보드 200 3위
미국 첫주 판매량 : 198,000
메타크리틱 : 64
미국
1,150,000 (3x PLATINUM)
영국
1,000,000 (3x PLATINUM)
호주
70,000 (PLATINUM)
일본
100,000 (GOLD)
브라질
20,000 (GOLD)
월드
3,850,000

 


ANTI
(2016.01.28)
빌보드 200 1위
미국 첫주 판매량 : 166,000
메타크리틱 : 73
미국
3,000,000 (3x PLATINUM)
영국
100,000 (GOLD)
캐나다
40,000 (GOLD)
월드
3,500,000

앞서 소개했던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 OST인 <Lift Me Up>은 2022년 11월 9일 기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중이다.

https://www.billboard.com/charts/hot-100/

 

Billboard Hot 100

THE WEEK’S MOST POPULAR CURRENT SONGS ACROSS ALL GENRES, RANKED BY STREAMING ACTIVITY FROM DIGITAL MUSIC SOURCES TRACKED BY LUMINATE, RADIO AIRPLAY AUDIENCE IMPRESSIONS AS MEASURED BY LUMINATE AND …

www.billbo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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